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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나라사랑 행복한 집' 7천호 준공
기사 작성일 : 2024-11-17 11:00:41

'나라사랑 행복한 집' 사업


[국가보훈부 제공]

김철선 기자 = 국가보훈부는 산하기관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추진하는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나라사랑 행복한 집' 지원 가구가 7천호에 이르렀다고 17일 밝혔다.

7천번째 지원 대상은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월남참전유공자 안병무(79)씨로, 준공기념 행사는 18일 인천 부평구 자택에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2009년 시작된 나라사랑 행복한 집 사업에는 지금까지 총 430억원이 투입됐다. 올해는 45억원을 들여 4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 장관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나라사랑 행복한 집'이 7천호를 완료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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