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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강내 상습 침수지역에 게이트펌프 설치
기사 작성일 : 2024-11-20 09:00:30

(청주= 김형우 기자 = 청주시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강내면의 석화2배수문에 70억원을 들여 게이트펌프 6대(분당 900t 펌프)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석화2배수문에 설치된 게이트펌프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업은 강내면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3단계 사업 중 1단계이다.

지난 5월 수중펌프 교체 등 시설 개선에 이어 게이트펌프도 설치돼 침수 예방 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내년 우기 전 준공을 목표로 160억원을 투입해 수석소하천 하류부를 개선하는 2단계 사업을 벌인다. 구체적으로 강내면 석화리부터 청주IC까지 4.94㎞ 구간의 호안과 교량 등을 정비한다.

장기 계획인 3단계 사업(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은 조만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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