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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건설본부, 겨울철 대비 도로 정비 마쳐
기사 작성일 : 2024-11-24 13:00:29

LED 경계석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 김소연 기자 = 충남도 건설본부는 겨울철을 앞두고 장마·태풍 등으로 파손된 도로와 주변 시설물 복구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정비 구간은 국도 32호 7.5㎞·40호 5.6㎞, 지방도 602호 8㎞·609호 5.2㎞ 등 총 26.3㎞다.

해당 구간은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고속도로를 진·출입하는 주요 노선으로, 건설본부는 도로를 보수하고 배수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시설물 청소도 했다.

아울러 야간에 도로가 침수돼도 빗물받이 위치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발광다이오드(LED) 경계석을 설치했고, 터널·지하차도 내부에 화재용 생명 구조 마스크도 비치했다.

수덕사 나들목(IC)에서 도청으로 진입하는 지방도 602호 램프 구간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식 도로 표지병을 설치했다.

최동석 도 건설본부장은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포장도를 보수하는 등 월동 대책을 마련했고, 발광형 경계석 등 신규 특수시책도 반영해 정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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