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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신입 사원 공채…337명 몰려 경쟁률 12.5대 1
기사 작성일 : 2024-11-28 15:00:19

전주시설공단 본부가 위치한 화산체육관


[전주시설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신입 사원 27명을 뽑고자 공개채용을 진행한 결과 총 337명이 지원, 평균 1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직종은 1명을 뽑는 일반직 행정(청년)으로 74명이 지원했다.

운영직 사무안내(청년)도 3명 모집에 86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28.7대 1로 나타났다.

기술직 시설(산업안전)은 1명 모집에 19명이 지원했고, 운영직 운전원(교통약자 택시)은 6명 모집에 100명이 지원해 1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단은 정년퇴직 등에 따른 결원을 충원하고, 신규 수탁 사업 운영을 위해 전주시와 협의를 거쳐 매년 정기적으로 직원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인력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인재 채용과 청년 채용을 하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공단은 올해 초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연상 공단 이사장은 "높은 경쟁률은 공단이 그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청년 구직난을 해소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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