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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홍삼가공품 베트남 수출길 올라…1억원 규모
기사 작성일 : 2024-11-29 10:00:16

(증평= 전창해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충북인삼농협에서 생산한 홍삼가공품이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증평 홍삼가공품 베트남 수출 상차식


[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날 상차식을 마친 수출 물량은 약 8천 상자(1억원 상당)이다.

충북인삼농협은 현재까지 일본·중국·미국 등에 약 36억원 상당의 홍삼가공품을 수출, 작년 실적을 초과했다.

이에 따라 올해 최종 수출 목표액을 4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군과 함께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

다음 달 초에는 베트남 하남성에서 증평인삼 판촉전을 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인삼이 국내외에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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