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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밤까지 약한 비나 눈 내리다 그쳐
기사 작성일 : 2024-11-29 18:00:41

겨울의 시작


(광주= 김혜인 기자 = 27일 오전 광주 무등산 늦재 쉼터 인근에 첫눈이 내린 가운데 잎사귀에 눈이 쌓이고 있다. 2024.11.27

(광주= 김혜인 기자 = 광주·전남 지역에 늦은 밤까지 약한 비나 눈이 내리겠다.

2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까지 내리는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기아 타이거즈 우승 기념 카퍼레이드가 열리는 30일에는 대체로 흐리겠으나 비나 눈은 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분간 아침 기온은 광주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로 낮게 나타나겠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1∼14도로 예상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으니 차량 운행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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