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광주노동청, 연말연시 체불 사업장 등 20곳 근로감독
기사 작성일 : 2024-12-01 19:01:11

아르바이트생 임금체불(일러스트)


제작 김민준아이클릭아트 그래픽 사용

(광주= 정다움 기자 =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1일 상습 체불 사업장과 포괄 임금 남용 의심 사업장 등 20곳을 대상으로 연말 근로감독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내년 1월까지 공짜 노동이 의심되는 기업을 점검해 연말연시 체불로 고통받은 근로자를 구제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노동청은 고의·상습적인 체불이 확인되면 곧바로 처벌하고, 근로 시간을 관리하지 않거나 연장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사업장도 살펴봐 '공짜 야근'이 근절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성룡 광주노동청장은 "법을 위반한 사업주에 대해서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겠다"며 "근로자들의 권리를 위해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