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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내년 215억원 투입해 노인 4천998명에 일자리 제공
기사 작성일 : 2024-12-02 11:00:20

(안양=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올해보다 13억7천만원(6.81%) 증가한 215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도 노인 4천99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안양시,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업 유형은 ▲ 노인 공익활동 사업 ▲ 노인역량 활용사업 ▲ 공동체 사업 ▲ 취업 지원 등이다.

시는 이달 13일까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4천798명을 모집한 뒤 내년 1월께 200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일자리 사업은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안양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만안·동안지회, 경기실버포럼,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만안·동안구청 복지문화과 등에서 수행한다.

신청 대상은 지난달 27일 공고일 기준 안양시에 거주하는 노인 가운데 ▲ 노인 공익활동 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및 직역연금수급자(배우자 포함) ▲ 노인역량 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이상) ▲ 공동체 사업과 취업 지원은 60세 이상이다.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및 정부 또는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타 일자리 참여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각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 결과는 각 수행기관이 내년 1월 초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선발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안양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어르신들이 안정되고 활기차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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