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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 성화대 부지에 4차산업 거점 생긴다
기사 작성일 : 2024-12-02 16:00:18

청년 글로컬 플랫폼 건립사업 조감도


[전남 강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진= 김혜인 기자 = 전남 강진군 옛 성화대 부지에 청년들의 거점 공간이 조성된다.

2일 강진군에 따르면 폐교된 성화대를 리모델링해 4차산업 육성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청년 글로컬 플랫폼 건립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강진군은 사학비리로 폐교된 후 애물단지로 남았던 옛 성화대 부지(연면적 23만3천330㎡)와 건물 8동을 군비 54억원을 들여 지난해 매입했다.

전남도 주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강진군은 사업비 330억원을 확보해 부지에 4차산업혁명지원센터, 실감미디어콘텐츠 체험관, 드론산업 혁명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실시 설계 및 행정 절차를 거쳐 2025년 공사를 시작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2일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 경제와 인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지방의 새로운 성공 모델이 되고자 선도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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