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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내년 노인일자리 1만1천여명 모집…9∼13일 신청
기사 작성일 : 2024-12-03 16:00:19

익산시 신청사


[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만1천286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유형별로 ▲ 공익형 9천279명 ▲ 사회서비스형 1천533명 ▲ 시장형 264명 ▲ 취업알선형 210명 등이다.

오는 9∼13일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 익산시북부권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 등 14개 수행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익형의 경우 저소득 어르신 소득 보전을 위해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내년부터는 직역연금수급자도 소득 기준에 맞으면 신청할 수 있다.

사회서비스형이나 시장형의 경우 기초연금 수급 대상이 아니어도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특성상 관련 자격증이나 경험자를 우대하고 장애인, 국가유공자(취업보호대상자)는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유형에 따라 10∼12개월 활동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로장애인과(☎ 063-859-5838),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의 소득 공백 완화는 물론 사회활동 기회 확대로 우울감 해소 등 사회적인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발굴 등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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