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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이어져…중부지방은 낮에도 5도 안팎 불과
기사 작성일 : 2024-12-04 09:00:34

추위 녹이는 연탄 나눔 봉사


(인천= 임순석 기자 = 3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 및 합동봉사단이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연탄 10,600장을 지역 저소득 가정 53세대에 전달했다. 2024.12.3

이재영 기자 = 수요일인 4일 추위가 이어진다.

이날 아침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었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영하 0.5도, 인천 영하 0.7도, 대전 영상 0.6도, 광주 영상 2.1도, 대구 영상 1.8도, 울산 영상 2도, 부산 영상 4.3도다.

낮 최고기온도 영상 3∼11도에 그치겠다.

중부지방은 낮에도 5도 안팎에 머물고, 특히 강원 산지는 계속 영하권에 놓일 예정이다.

기온이 낮은 상황에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순간풍속 시속 55㎞(산지는 70㎞) 내외 강풍이 부는 등 바람이 거세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바람이 세 불이 나기 쉬우니 주의해야 한다.

이날까지 달 인력이 강해 해수면 높이가 높겠다.

해안 저지대는 밀물이 들어올 때 침수될 수도 있어 대비할 필요가 있다.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5∼65㎞로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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