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훈 기자 = 롯데쇼핑[023530]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지난달 '선물하기'에서 모바일 상품권이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 모바일 상품권과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이 많이 팔렸다.

특히 롯데 모바일 상품권은 선물하기 전체 판매의 40%대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수요가 높았다고 롯데온은 소개했다. 5만원권과 10만원권을 찾는 고객이 많았다.

롯데온은 주고받는 사람에게 편리하고 활용도가 높다는 점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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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하기 판매 2위는 명품 화장품이었고 3위는 패션잡화 상품군이 차지했다. 핸드크림, 파우더, 스킨케어, 지퍼형(집업) 스웨터, 방한내의 등이 잘 팔렸다.

지난달 롯데온 선물하기 전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0%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온은 연말 선물 시즌을 맞아 오는 8일까지 '퍼펙트 기프트' 행사를 한다. 다양한 인기 상품을 10∼1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오는 9∼18일에는 크리스마스 특집 '키즈런 행사'가, 9∼18일에는 '최강 온세일' 행사가 차례로 진행된다.

남지형 롯데온 온사이트마케팅팀장은 "연말 롯데온에서 특별한 선물로 소중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