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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겨울철 복지 위기 가구 집중 발굴·지원
기사 작성일 : 2024-12-09 10:00:29

군산시청 전경


[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겨울철 한파와 계절성 실업 등에 대비해 내년 3월까지 '겨울철 복지 위기 가구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우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상시적인 위기 가구를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전기·가스·수도 체납 정보 등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초기 상담 시스템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또 희망복지지원단, 27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돌봄분과 등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도 활용할 계획이다.

발굴된 대상자는 상담을 통해 긴급복지 지원 선정기준에 따른 공적지원 대상자로 연계된다.

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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