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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태풍 '칼멘' 이주마을 양산 신기지구, 도시재생사업 준공
기사 작성일 : 2024-12-09 11:00:16

신기마을 고고씽 어울림센터


[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 최병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로 선정된 신기지구를 5년 만에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신기마을은 1957년 태풍 '칼멘'으로 조성된 이주단지로, 1968년 국토대동맥 경부고속도로 건설로 인해 원도심에서 공간적으로 분리됐다.

2019년 사업 선정 이후 시는 이 지구에 신기한마을 문화팩토리, 신기한마을 메모리얼, 고고씽 어울림센터 등 총 3개 거점시설을 조성했다.

특히 67년 전 태풍 당시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칼멘파크'를 만들었다.

또 부족한 마을주차장 조성, 경관개선을 위한 골목길 정비, 노후주택 정비, 공공시설 용지 태양광 설치 등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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