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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 200억→800억원 확대
기사 작성일 : 2024-12-10 15:00:20

(수원= 최찬흥 기자 = 경기신용보증재단은 폭설 피해를 본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 지원 규모를 200억원에서 800억원으로 600억원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의 융자 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5억원, 소상공인 5천만원이며 융자 기간은 4년(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경기도의 이차(利差) 보전 지원으로 대출금리를 1.5% 포인트 낮춰 기업 부담을 줄였다.

신청 마감 기한도 13일에서 26일로 연장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4일부터 폭설 피해가 집중된 용인시, 이천시, 안성시에 마련된 대설 피해 통합지원센터에 직원을 파견해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융자 및 특례보증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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