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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충남 금산군, '상생발전·지역소멸 대응' 협약
기사 작성일 : 2024-12-11 17:01:18

진안군-금산군, 상생발전 업무협약


[진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금산=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11일 충남 금산군과 금산군청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 협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박범인 금산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두 지자체는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행정체계 강화, 관광·역사·문화·공동문제에서 협력 관계 구축,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 관계 유지를 약속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금산과 진안은 수변, 산림 등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유한 공통점이 많다"며 "양 지역이 자원의 공유와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과 진안군이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두 지역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주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더 큰 발전을 이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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