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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민관군경 '민생안정 비상대책회의'…"공조 강화"
기사 작성일 : 2024-12-16 20:05:05

16일 '민생안정 비상대책회의'에서 발언하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서울 성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윤보람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16일 민생안정 및 치안 관련 지역 유관기관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가결 이후 중앙정부의 국정 공백으로 인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에 구민 치안·안전·보건·복지 전 분야에서 지역 유관기관과 상호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구를 비롯해 구의회, 경찰, 교육지원청, 소방과 군(제220여단 1대대), 병원(고려대 안암병원) 등 12개 유관기관장 및 실무 부서장 40여명이 참석했다.

유관기관들은 구민의 안전을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지원 업무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또한 의료보건 비상 진료체계 구축과 철저한 재난 대응 안전관리 등에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의 민·관·군·경이 각자의 역량을 모으고 전문성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구민의 민생 안정과 안전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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