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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미국 CES서 홍보관 운영…스타트업 41곳 지원
기사 작성일 : 2024-12-17 10:00:18

인천스타트업파크 전경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 김상연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 1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주 전시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노스홀에 마련될 홍보관에서는 파블로항공, 일리아스AI, 버시스 등 10개 스타트업이 혁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여기에 유레카파크 통합 한국관 10곳, 글로벌 파빌리온 한국관 6곳, 참관단 15곳을 포함해 모두 41개 스타트업이 CES 참가 지원을 받기로 했다.

이번 CES 2025에서는 인천의 12개 스타트업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헬스, 스마트시티 등 8개 부문에서 13개의 혁신상을 받는다.

인천경제청은 행사 기간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첨단 기술 인프라와 비전을 알리는 동시에 해외 기업이나 글로벌 투자자와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CES 2025는 인천과 각 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중요한 기회"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이 혁신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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