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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RT 정착·청년 지원 확대…올해 창원시 10대 뉴스 선정
기사 작성일 : 2024-12-17 10:00:29

창원 원이대로 S-BRT


[ 자료사진]

(창원=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7일 '2024년 창원시정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10대 뉴스는 시 내부 설문조사(12월 2∼6일, 공무원 316명 참여)와 시민 온라인 투표(12월 10∼14일, 1천793명 참여)를 거쳐 득표순으로 선정됐다.

1위는 원이대로 S-BRT(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 안정적 정착이 차지했다.

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원이대로 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를 임시 개통한 데 이어 7개월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전용차로 위반 시에는 단속돼 과태료가 부과된다.

2위로는 청년 지원 확대가 뽑혔다.

시는 올해부터 청년 연령 기준을 상향(기존 만 19∼34세에서 만 39세까지로 확대)해 청년 지원사업의 수혜자 범위를 넓혔다.

3위는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4위는 석동터널(제2안민터널) 개통이 선정됐다.

이밖에 상반기 수출액 11년 만에 100억달러 돌파, 창원 방산 국외 경제교류 활성화, 창원 3대 축제 업그레이드 등이 차례로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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