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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자원 역할' 경남 민간정원 4곳 신규등록…41곳으로 늘어
기사 작성일 : 2024-12-17 12:01:17

38호 민간정원 '소담수목원정원'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올해 민간정원 4곳이 신규 등록돼 도내 18개 시군에 걸쳐 민간정원이 41곳으로 늘어났다고 17일 밝혔다.

고성군 동해면 소담수목원정원(38호), 거창군 위천면 품안에정원(39호), 산청군 삼장면 지리산 바보의숲정원(40호),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케빈의정원(41호)이 새로운 경남도 민간정원이다.

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인·단체, 개인이 만들어 시도에 등록한 정원이다.

도는 남해군 남면 '섬이정원'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민간정원 등록을 시작했다.

전통정원, 허브정원, 분재정원, 선인장정원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도내 민간정원은 관광자원 역할을 톡톡히 한다.

도가 파악한 지역 민간정원 방문객은 연간 40만명에 이른다.


39호 민간정원 '품안에정원'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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