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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내년 공동주택 지원사업…방화문 자동개폐장치 신규 지원
기사 작성일 : 2024-12-23 10:00:32

정준영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주택 관리 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내년에는 주민 안전과 관련된 지원을 확대해 보행 안전을 위한 공공보도 및 도로 보수 사업비를 최대 90%까지 보조하고, 화재감지형 방화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신규 지원한다.

내년 사업의 우선 지원 대상은 ▲ 옥외주차장 증설 공사 ▲ 20세대 이상 100세대 미만 소규모 아파트 ▲ 소외계층 대상 사업 ▲ 주민 안전 관련 사업 ▲ 전년도 미수혜 단지 등이다.

최대 지원 금액은 세대수에 따라 5천만~6천만원이다.

신청 기간은 내년 1월 16일부터 2월 28일까지다.

구는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내년 3월 현장조사와 공동주택 지원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목동아파트 단지 내 부족한 주차장 확보와 공용시설물의 환경개선 등 입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목동4단지아파트 주차장 증설 착공식에 참석한 이기재 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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