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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메딕스, 코스닥 상장 첫날 60% 상승 마감(종합)
기사 작성일 : 2024-12-26 16:00:19

(주)파인메딕스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


26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파인메딕스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전성우 (주)파인메딕스 대표이사, 김성철 (주)파인메딕스 대표이사,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김준만 코스닥협회 상무 2024.12.26 [한국거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민정 기자 = 26일 코스닥에 입성한 파인메딕스[387570]가 60%대 강세로 상장 첫날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파인메딕스는 기준가(1만원)보다 60% 오른 1만6천원에 마감했다.

개장 직후 상승률이 170%까지 치솟으며 오랜만에 '따블'(공모가의 2배) 달성 기대를 모았으나 장 후반 상승세가 꺾였다.

상장 당일 상승률이 100% 이상이었던 것은 지난달 20일에 코스닥 상장한 위츠[459100](129.53%)가 마지막이다.

파인메딕스는 소화기 내과 의사이자 교수인 전성우 대표가 2009년 설립한 소화기 내시경 시술 기구 기업으로, 특히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형 타이프인 점막하 박리술용 나이프(ESD-Knife)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마찬가지로 이날 코스닥에 상장된 엠에프씨[432980]는 기준가(6천840원) 대비 4.97% 오른 7천180원에 마쳤다.

2008년 설립된 엠에프씨는 원료의약품 제조·개발 업체로 하나금융21호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의 합병을 통해 이날 코스닥에 상장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173억원, 영업이익은 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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