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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어린이보호구역·보행약자 산책로 개선
기사 작성일 : 2024-12-27 10:00:31

의사봉 두드리는 전재수 위원장


자료 사진

(부산= 오수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갑)은 부산 북구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안전 제고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지원사업 예산은 구포·덕천·만덕2·3동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3억원, 구포동 노후 하수 박스 보수보강공사 3억원, 보행 약자 산책로 개선공사 3억원, 구포1동 일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4억원 등이다.

구포·덕천·만덕 2·3동 일원에는 주정차 단속 CCTV와 방호 울타리 설치, 노란색 횡단보도 도색, 시인성 강화 사업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통학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구포동 일대 30년이 지난 노후 하수 박스 보수보강 공사도 추진된다.

정밀안전 점검 결과 철근 노출과 부식, 재료분리 같은 손상 결함이 다수 확인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산 확보가 시급했던 사업이다.

보행 약자를 위한 구포 무장애 숲길 산책로 개선 공사도 진행된다.

목제 난간과 데크 로드 상판 파손, 흔들림 등으로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았던 곳을 정비한다.

구포1동 일대 노후 하수관로의 내구성을 개선하고, 누수와 관로 파손으로 인한 도로 지반 침하를 예방하는 사업도 진행된다.

전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북구 주민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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