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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경기소방, 시신 수습·운구 지원
기사 작성일 : 2024-12-30 12:00:31

(수원= 강영훈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구급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무안공항 소방대 격납고(임시영안소)에 음압구급차 6대와 구급대원 12명을 지원했다.


사상자 수습하는 소방구급대원


(무안= 서대연 기자 = 29일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충돌 폭발 사고 현장에서 소방구급대원이 사상자를 수습하고 있다. 2024.12.29

이들의 임무는 사망자 시신 수습 및 장례식장 운구 지원이다.

경기소방본부는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의 소방동원령 발령에 따라 인력과 장비를 지원했다.

동원령 기간이 길어질 것에 대비해 추가 구급차 지원도 준비 중이다.

이번 사고로 인한 경기도민 인명피해는 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성별로는 남성 2명, 여성 5명이며, 지역별로는 오산 4명, 성남, 1명, 용인 1명(승무원), 부천 1명(승무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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