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토리노 동계 U대회'에 전북 출신 선수 9명, 3개 종목 출전
기사 작성일 : 2025-01-07 12:00:44

전북도청 컬링팀 선수들


[전북자치도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 최영수 기자 =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동계 U대회)에 전북 출신의 선수 9명이 출전한다.

7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전북 출신이거나 도내에서 활약하는 선수 9명과 지도자 2명이 동계 U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이탈리아로 출국한다.

동계 U대회는 오는 13∼23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한국을 포함한 50개국 3천여명의 선수단이 9개 종목에서 뜨거운 경쟁을 벌인다.

도내 선수들은 바이애슬론, 컬링, 스키 등 총 3개 종목에 출전한다.

한성현과 최수린이 바이애슬론, 유시완과 최태희가 스키에 각각 출격한다.

특히 각종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전북도청 컬링팀(강보배·김지수·김민서·정재희·심유정)의 활약이 기대된다.

전북도청 컬링팀은 지난해 대한컬링회장배 우승,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 B디비전 우승, 캐나다 월드투어 준우승 등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컬링의 권영일, 스노보드의 박정석 지도자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돕는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