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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추위 매섭다…판문점 영하 16.3도
기사 작성일 : 2025-01-08 07:00:28

(의정부= 우영식 기자 = 파주, 연천, 포천, 가평 등 4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경기북부 지역은 8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내려가는 등 매서운 추위가 이어졌다.


추위 속 출근길


이진욱 기자 = 전국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지난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부근에서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2025.1.7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경기북부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파주 판문점 영하 16.3도, 연천 신서 영하 16.0도, 포천 이동 영하 14.8도, 가평 북면 영하 14.6도, 의정부 영하 9.3도 등을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도 0도 이하로 낮겠다.

이번 추위는 당분간 이어져 내일(9일)과 모레(10일)는 오늘보다 더 추울 전망이다.

특히 내일과 모레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낮에도 체감온도가 영하 15∼10도에 이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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