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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21일 설맞이 직거래장터…친선도시 홍보관도 열어
기사 작성일 : 2025-01-08 08:00:29

지난해 1월 31일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방문한 조성명 강남구청장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설맞이 직거래장터 및 친선도시 홍보관'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전국 50여곳에서 80여 농가가 참여한다. 한우, 배, 사과 등 명절 제수용품과 굴비, 버섯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가 대비 1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현장에서 구매한 물품은 오후 4시까지 운영하는 택배 서비스(4천원)를 통해 전국 어디든 배송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같은날 친선도시 홍보관과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구와 친선결연한 원주시, 양구군, 증평군, 당진시, 의정부시, 영주시, 청도군, 군산시 등 8개 지자체가 참여해 특산물과 축제를 소개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등 주요 사업과 친선도시 혜택을 홍보한다.

구청 본관 1층에서는 대한민국 식품명인의 전통주, 전통떡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구는 직거래장터 방문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오는 9~15일 사전 주문도 진행한다. 구청 홈페이지와 22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릿에서 품목을 확인한 뒤 관할 주민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 주문하면 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직거래장터가 구민의 생활 경제에 보탬이 되고, 나아가 친선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설맞이 강남구 직거래장터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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