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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보건소 신청사로 이전…'건강관리청'으로 새출발
기사 작성일 : 2025-01-10 10:00:33

동작구보건소 신청사 '건강관리청'


[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준영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구민에게 최상의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작구 보건소를 신청사로 이전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사(동작구 만양로3길 80)는 연면적 4천183.03㎡에 지하2층~지상9층 규모로 현 보건소에서 약 150m 떨어진 곳에 있다. 구는 오는 31일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신청사 개소에 맞춰 지역주민 전체를 아우르는 건강 정책을 시행·관리한다는 의미로 보건소를 '건강관리청'으로 명명하기로 했다"며 "건강관리청이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재활 활동에 도움을 주는 건강 파수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사 1~4층에는 각종 진료실, 5~9층에는 보건소 행정사무실, 교육실, 지하에는 서고·주차장·기계실이 들어섰다.

1층에 보건소를 재활 중심의 건강관리청으로 만들어 줄 재활운동치료실과 바른자세센터를 신설했다.

2층에는 결핵실·예방접종실·조제실·한방진료실·물리치료실, 3층에는 임상병리실·방사선실·건강검진실, 4층에는 건강관리센터·구강보건실·치매상담실, 6층에는 금연클리닉과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실, 8층에는 모자건강센터가 각각 자리했다.

9층에는 올해 출범 예정인 '동작구민 건강대학'에서 전문건강강좌를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실이 조성됐다.

신청사 이전 업무개시일 전까지 현 보건소에서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다만 이전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일부 업무가 중단되므로 확인(보건행정과 ☎ 02-820-1423) 후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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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보건소 신청사로 이전


[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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