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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영세농에 농작업 대행·부산물 파쇄단 지원
기사 작성일 : 2025-01-16 14:01:12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활동


[순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올해 영세농업인을 위해 맞춤형 농작업 대행과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농업인을 돕기 위한 것이다.

군은 농작업 대행을 위해 트랙터를 포함한 영농기계 23종 36대를 확보하고 전담 인력 8명을 채용했다.

전담 인력은 밭 면적이 5천㎡ 이하인 고령·여성·장애인 농업인의 밭갈이, 비닐 피복, 퇴비 살포, 탈곡 등을 대행한다.

농작업 대행은 2019년 146건(33ha)에서 지난해 1천440건(118ha)으로 10배가량 늘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도 운영해 콩대, 깻대, 고춧대 등 농업부산물을 무상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농작업 대행과 파쇄지원단 신청은 군 농업기술과 농기계관리팀(☎ 063-650-5170)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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