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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 전남 담양군은 봉산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256㎏ 베트남 선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역 생산 딸기 수출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담양군은 오는 4월까지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캐나다, 베트남 등 6개국에 매주 1회 딸기를 수출할 계획이다.

담양 지역 딸기는 내수용으로 인기가 많아 수출 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도 2018년부터 100여t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프랑스 '앙지에(Angier)'와 업무협약을 맺고 프랑스, 케냐, 인도네시아 등지에 딸기 육묘를 수출해 로열티를 받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딸기를 세계화하기 위해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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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장터' 설맞이 특별할인행사 = 전남 담양군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월 5일까지 지역 농특산물 전문 판매장 '담양장터'에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쌀·딸기·한우·한과·참기름 등 전 품목을 20% 할인행사를 오프라인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설 연휴 전인 오는 24~28일 5일간 롯데아울렛 광주 수완점에서 농특산물 판매에도 나서고, 20~21일에는 광주 정부합동청사에서 '담양 농특산물 특판전'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