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철원=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고령층이 사회활동을 통해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4개 사업 유형에 총 2천360명이며 사업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유형별 인원은 노인공익활동(공익형) 2천131명, 노인역량활동사업(사회서비스형) 145명, 공동체사업단(시장형) 74명, 취업지원(취업알선형) 10명이다.

공익활동사업은 마을과 공원의 환경정화 업무를 주로 하며 노인역량활동사업은 보육·노인 관련 시설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동체사업단은 고령층이 제품을 생산, 판매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올해 노인일자리 신규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여가 생활의 질적 향상을 위한 '파크골프 러닝메이트' 사업을 추진한다.

철원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노인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