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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컬링팀, 토리노 동계대회서 준우승…국제무대서 위상↑
기사 작성일 : 2025-01-24 15:00:38

전북도청 컬링팀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청 컬링팀이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25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청 컬링팀은 준결승전에서 강호 노르웨이를 눌러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일본과 접전 끝에 패했다.

우승의 문턱을 넘지는 못했으나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어 전북 컬링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전북도는 설명했다.

2004년 창단한 도청 컬링팀은 지난해 국내외 대회에서 8번 우승하고 1번 준우승하는 등 점차 기량을 키우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준우승은 그동안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우리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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