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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컨소시엄 'CCU 메가프로젝트' 예타 대상 사업 선정
기사 작성일 : 2025-01-24 18:00:18

이철규 국회의원


[ 자료사진]

(삼척= 유형재 기자 = 이철규 국회의원(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24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강릉시, 삼표시멘트, 한라시멘트 등으로 구성된 강원 컨소시엄의 CCU 메가프로젝트 사업이 과기정통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2025년 제1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개최해 CCU 메가프로젝트를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CCU 메가프로젝트는 탄소중립에 대비해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산업에 대해 탄소 포집·활용(CCU) 기술을 실증·상용화하는 등 2030년까지 총 1천9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강원 컨소시엄은 지난해 10월 과기정통부의 CCU 메가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실증부지 선정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강원 컨소시엄이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산화탄소 실증설비를 구축해 시멘트 회사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신제품을 생산하는 등 CCU 기술 기반의 신산업을 힘있게 추진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규 의원은 "CCU 메가프로젝트가 과기정통부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예타 심의를 거쳐 강원 영동권을 토대로 높은 잠재 가치를 지닌 CCU 기술의 실증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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