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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설 연휴 대설 대비 '총력'
기사 작성일 : 2025-01-24 19:00:29

제설 작업


[ 자료사진]

(춘천= 류호준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설 연휴를 앞두고 대설이 예보됨에 따라 총력 대응에 나섰다.

도는 24일 오후 6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4∼25일 강원 산지에 5∼10㎝(많은 곳 15㎝ 이상), 27일 강원 내륙과 산지에 3∼8cm(많은 곳 10㎝ 이상)가량의 많은 눈이 내릴 것을 보인다.

이에 도는 각 시군에 고립 예상 지역, 교통 두절 우려 구간, 적설 취약 구조물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도록 조치했다.

또 제설 차량 1천766대, 제설 인력 3만6천199명, 제설제 9만1천142t(톤)을 전진 배치해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설 연휴 기간 대설로 인해 인명 사고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용할 수 있는 제설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겠다"며 "설 연휴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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