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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 수성구는 설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와 휴일·야간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다음 달 2일까지 병의원 364곳과 약국 100곳을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했다.

수성구보건소에서는 오는 28∼30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비상 진료를 실시한다.

천주성삼병원은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관련 내용은 수성구보건소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수성구형 휴일·야간 어린이집은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내내 운영한다.

국공립월드어린이집에서는 휴일 보육을 실시하고, 수성아이파크어린이집과 국공립수성보성어린이집은 휴일·야간 보육을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5세 이하 미취학 아동이며, 수성올인원과 하나돌봄서비스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의료 대책과 어린이집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