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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안전·표시기준 위반 생활화학제품 570개 적발
기사 작성일 : 2025-02-05 13:00:37


생활화학제품.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음. [TV 제공]

이재영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해 안전·표시기준을 어긴 생활화학제품 570개에 대해 제조·수입금지와 회수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기준 위반 제품은 유통 전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 신고·승인 절차를 어긴 제품이 413개, 신고·승인 당시엔 안전기준에 적합했으나 실제 유통된 제품은 기준을 어긴 제품이 82개, 표시기준을 위반한 제품이 75개다.

위반 제품은 초록누리(ecolife.me.go.kr)에 공개됐으며 대한상공회의소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에도 등록돼 유통이 차단됐다.

올해 환경부는 제품이 안전기준을 준수했는지 확인하는 안전성 조사 품목을 4천개로 지난해(2천100개)보다 2배 가까이 늘리고 불법 제품 재유통 감시 주기를 반기에서 분기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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