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무주군, 소이나루 공원에 맨발 마실길 4월까지 조성
기사 작성일 : 2025-02-07 12:01:17

무주 대차리 금강변 벚꽃길


[무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무주읍 대차리 소이나루공원 일대에 금강변 맨발 걷기 마실길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이달 중순께 공사에 들어가 4월까지 총연장 572m, 폭 1.5∼2m에 황토와 마사토, 몽돌 자갈길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세족장, 안내시설, 휴게 의자 등도 설치한다.

소이나루 공원은 금강변에 배드민턴장, 전통놀이장, 산책로, 정자 등을 갖춰 시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공간이다.

최강덕 군 관광지조성팀장은 "치유, 건강, 관광을 고려해 친환경 맨발 걷기 길을 만든다"며 "나들이에 적합한 소이나루 공원과 금강의 아름다운 경관이 어우러져 즐거움을 배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