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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민생 핵심과제 발굴…서민부담 경감안 이행"
기사 작성일 : 2025-02-12 16:00:16

발언하는 김범석 기재부 차관


최재구 기자 = 기획재정부 김범석 1차관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2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제39차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민생경제점검TF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2.12

(세종= 민경락 기자 =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12일 "1분기 민생·경제 대응플랜을 가동해 민생 핵심분야별 시급한 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서민 부담 경감 방안의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2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민생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 내수와 민생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배추·무 수급 안정화를 위해 6천톤(t)의 추가 물량을 확보해 4월까지 총 1만7천t을 공급할 계획이다.

가격이 오름세인 김은 3월 중 구조적 수급 안정화 방안을 마련한다.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과 함께 유가 연동보조금도 4월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관계부처가 원팀이 돼 가격불안 품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선제적 수급관리를 통해 체감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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