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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방주호 화재 대책회의…"행정력 총동원해 지원"
기사 작성일 : 2025-02-13 18:01:15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시 제공]

(부산= 김선호 기자 = 13일 전북 부안 해상에서 발생한 부산 선적 '2022 신방주호' 화재 사건과 관련해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 주재로 부산 선적 화재 사고 관련 비상 대책 회의를 열었다.

박 시장은 회의에서 "행정력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필요한 인력과 자원을 지원하라"며 "정부, 부안군 등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개인 어선인 만큼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부산시는 이번 사고 관련 긴급대응반을 편성한 후 부안 현지에 직원을 급파해 현장 상황 관리와 지원 사항을 직접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39분께 전북 부안군 왕등도 인근을 지나던 34t급 근해통발 어선 2022 신방주호에서 불이 나 선원 12명 중 7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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