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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59개 중소벤처 의료기기 기업 해외 진출 발판 마련
기사 작성일 : 2025-02-17 18:00:40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 박정헌 기자 =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국내 59개 중소벤처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진출 발판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약 78%는 20명 미만 중소벤처기업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글로벌 인허가 규제 대응과 현지화 마케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KTL을 '의료기기 사업화 촉진사업' 전문기관으로 선정하고 의료기기 신뢰성 제고 등 우수 국산 의료기기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도록 했다.

이 사업은 국산 의료기기의 글로벌 시장 진출 촉진을 목표로 2020년부터 시행 중이다.

KTL은 기술문서 작성 지원, 시험분석 평가 및 국내외 인증 지원 등으로 국내 59개 중소벤처 의료기기 기업의 수출 실적 향상에 도움을 줬다.

KTL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국산 의료기기가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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