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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주요국 완화 기조에 1,340원대 상승 출발
기사 작성일 : 2024-03-25 10:00:25

원/달러 환율 1,330원대 후반 마감


강민지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현황판을 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대비 16.0원 오른 1,338.4원에 거래를 마쳤다. 2024.3.22

오지은 기자 = 25일 원/달러 환율은 1,340원대에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0원 상승한 1,343.4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5.4원 오른 1,343.8원에 개장해 1,34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는 주요국 중앙은행의 완화적 기조 영향으로 지난주 강세를 보였다.

스위스 중앙은행은 21일(현지시간) 동결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했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 앤드루 베일리 총재도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응하면서 금리 인상 의견이 해소됐다.

이에 유로와 파운드 등 주요 기축통화 약세로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가 104까지 오르는 등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8.11원이다. 전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83.75원보다 4.36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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