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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폐해로부터 시민 건강 보호"…광명시, 민관협의체 구성
기사 작성일 : 2024-04-03 16:00:41

(광명=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3일 광명시보건소에서 제1회 '광명시 마약류 폐해 예방관리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광명시청사


[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마약 폐해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협의체에는 보건소와 교육청소년과 등 시 관계부서와 광명시의회,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광명시의사회, 광명시약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하안종합사회복지관, 1인가구지원센터,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가 참여한다.

시는 국내 마약 관련 범죄가 갈수록 증가하는 가운데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폐해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했다.

시는 이날 협의체 회의에서 관내 마약 관련 사건과 사례를 공유하고,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사례 발생 시 대책과 아동·청소년 보호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올해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 사용 순회 교육'을 80차례 개최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광명시 마약류 및 약물의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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