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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행 더 유익하게" 주요 관광지에 문화관광해설사 배치
기사 작성일 : 2024-04-04 09:01:10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서 해설하는 문화관광해설사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 이은파 기자 = 세종시는 외부 활동이 늘어나는 봄을 맞아 여행 활성화와 방문객 유치를 위해 주요 관광지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로, 지역에서 10명이 활동 중이다.

시는 국립세종수목원(궁궐정원)과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부강면 홍판서댁 등 관광객이 많은 지역 명소와 세종시티버스투어에서 상시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과 관광객의 신청을 통해 찾아가는 문화관광 해설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관광객들은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관광자원의 연혁과 건립 배경, 역사적 의미, 건축 방식 및 해외 유사사례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한층 더 깊이 있는 세종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관광 해설을 통해 세종시를 더 깊게 경험하고 즐기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지역 관광명소에 대한 전국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044-300-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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