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정종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낙동강 수질 관리를 위해 폐수 배출사업장에 대한 기획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경남지역 섬유염색가공업 등 사업장 30곳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점검은 내달 말까지 진행한다.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 여부, 무허가·무신고 배출시설 유무,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낙동강청은 사업장에서 위법 사항이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한다.

최종원 낙동강청장은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안전한 상수원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