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픽! 장수] 고품질 '장수 사과' 생산 위한 꽃따기 작업 한창
기사 작성일 : 2024-04-17 15:01:22

사과 꽃따기 작업


[촬영 = 백도인 기자]

(장수= 전북 장수군 장수읍 안양마을의 소담농장에서 17일 홍로 품종의 사과 꽃따기 작업이 한창이다.

꽃따기는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꽃을 솎아내는 작업이다.

이 작업이 마무리되면 이달 말부터 열매를 맺기 시작해 추석 전후해 수확이 이뤄진다.

장수군은 전국 홍로 사과의 절반가량을 생산하는 주산지며, 장수 사과는 해발 400∼600m의 청정지대에서 재배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다.

백형욱(53) 소담농장 대표는 "올해는 다행히 아직 꽃이 냉해를 입지 않았고, 생육 상황도 전반적으로 좋은 편"이라며 "병해충만 심하지 않으면 작년보다 생산량도 늘고 품질도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글·사진 = 백도인 기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