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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 첫 추경안 3천729억원…약자지원·공약사업 반영
기사 작성일 : 2024-04-19 17:01:10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전=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3천729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추경안이 확정되면 올해 대전시 총예산은 본예산 대비 5.8% 늘어난 6조9천59억원이 된다.

시는 소상공인, 사회적 약자 및 청년 지원과 민선 8기 공약 사업 이행 등에 2천183억원을 반영했다.

또 침체한 지역 건설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사회기반시설(SOC) 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베이스볼드립파크 조성(720억원), 옛 대전부청사 매입(193억원),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2단계사업(50억원), 대전관광공사 원도심 사옥 매입 및 이전(48억원), 보문산 전망대 조성(48억원), 제2시립도서관 건립(46억원) 등이다.

이밖에 창업 등 기업 지원사업과 관련해 스타트업(앵커건물) 구축에 70억원, 지방 이전 투자 보조금 16억원 등도 예산안에 포함됐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30일 열리는 대전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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