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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위험시설 1천800곳 점검…전문가·첨단장비 활용
기사 작성일 : 2024-04-21 09:00:29

안전점검


[ 자료사진]

(창원=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18개 시군에서 안전점검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정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맞춰 경남도가 민관 합동으로 집중 안전검검을 한다.

경남도는 낡았거나 위험 가능성이 있는 시설, 최근 사고가 난 시설, 주민이 신청한 시설을 중심으로 산사태 위험지역, 교량, 건설공사장, 농어촌 민박·펜션, 출렁다리, 집라인 등 1천800곳을 점검 대상으로 골랐다.

최근 사고가 늘어나는 추세인 키즈카페, 물놀이 시설은 전부 점검한다.

주민은 5월 31일까지 읍면동 사무소를 찾거나 안전신문고 앱에서 점검을 원하는 시설을 신청할 수 있다.

경남도는 토목·건축·전기·가스 분야 전문가를 점검에 참여시키고, 열화상카메라, 가스누출탐지기, 철근탐사기,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육안 점검 한계를 보완한다.

점검 결과, 이상이 있는 시설은 사용 제한, 보수·보강, 전문기관 정밀안전진단을 의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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