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제공]

(홍성= 김소연 기자 =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총 7건 20억9천666만원을 삭감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남도가 제출한 올해 제1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6천917억7천628만원(6.4%) 증액된 11조5천26억6천188만원 규모로 편성돼 수정 가결됐다.

예결특위는 사업의 시급성과 목적 적합성 등을 따져 예산을 삭감했다고 설명했다.

삭감된 사업은 당진 석문간척지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실시계획 용역 12억원, 외국인 투자지역 조성 4억6천400만원,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장비구입 1억원 등 7개다.

예결특위는 예산을 삭감하면서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일 지역 설명회를 열 것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사업평가를 실시할 것 등을 주문했다.

추경 예산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의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