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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애란 기자 = 전자상거래 업체 위메프는 지난달부터 진행한 '뷰티 리뷰 체험단'을 이달까지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체험단은 배송비만 결제하고 2만∼3만원대 화장품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고객 참여형 기획전이다.

지난 한 달간 기획전에서 선보인 상품들은 평균 2분 내에 동나고, 누적 리뷰가 1천180개 달리는 등 인기를 끌었다고 위메프는 밝혔다.

이달에는 마몽드, 쿤달, 라포티셀, 플루, 티젠 등의 제품과 함께 먹는 화장품인 '이너뷰티'(Inner Beauty)까지 상품군을 확대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평일 오전 10시 공개되는 상품을 선착순으로 구매하고 배송 완료 후 일주일 내에 사용 후기와 함께 사진을 올리면 된다.

포토 후기 작성 고객에게는 3천 포인트(월 1회)를, 가장 많은 포토 후기를 작성한 50명에게는 3만 포인트를 각각 증정한다.

신동은 위메프 H＆B 실장은 "고객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전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뷰티 파트너사들도 많은 제안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