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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초등학생·부모 함께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사 작성일 : 2024-05-09 10:00:39

(부산= 신정훈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부산진구 '예종원'에서 초등학생, 부모 등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참사람 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참사람'은 마음이나 행동이 진실하고 올바른 사람을 뜻한다.

부산교육청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활동으로 존중과 배려의 따뜻한 교육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사람 교실은 전래놀이·다례교육 전문 강사를 활용한 2시간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아름답게 표현하는 마음 소통법, 대화할 때의 언어 예절과 주의할 점 등을 배운다.

또 심신을 건강하게 하는 전래놀이로 자녀와 부모가 서로 격려·교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차를 우리는 체험인 '인성 실천의 찻자리 교육'도 이뤄진다.

찻자리에서 부모님과 함께할 때의 예절과 자세를 배우고, 우린 차를 부모님께 드리며 효와 사랑·배려와 공감의 의미를 익히게 된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가족이 함께하는 인성 예절 체험 활동으로 존중·배려가 체화된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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